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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의 두 얼굴… UAM의 총아? 치명적 살상 무기? 어디로 진화할까 [디지털 &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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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주 쿠피안스크에 추락한 이란제 드론 파편 [디지털데일리 양원모 기자] 최근 블룸버그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기술저인 문제로 지상 배달 로봇인 '아마존 스카우트'( Amazon   Scout ) 서비스를 접었다고 보도했다.  배달로봇 개발과 관련, 아마존은 약   400 명 정도의 관련 부서 직원들을 다른 직군으로 재배치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그러나 아마존은  무인 배달로봇은 접게되지만 또 다른 방식의 무인 배달 방식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름아닌 '드론'을 통한 배송 서비스다.  항공법 등 규제의 장벽이 남아 있지만 '드론'의 기술적 성장 속도는 매우 빠르다.  UAM (도심교통항공) 뿐만 아니라 미래 물류 혁신의 핵심 장비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아마존의 경우 '프라임 에어'로 명명된 배달 드론이 미국 텍사스주에서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앞서 아마존은 지난  2013 년부터 드론을 이용한 배달 계획을 수립한 이후, 매년 다양한 형태의 진화된 배달 드론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아마존의 배달용 드론 ' MK27-2 ' 아마존은 ' MK27-2 '(사진)으로 명명된 육각형 모양의 배달 드론이 비행의 안정성을 확보했음을 강조하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  2019 년 하이브리드  VTOL (수직이착륙) 기능을 갖춘 드론을 선보였으며, 이어  2020 년에는 미 연방항공청( FAA )으로부터 운행 승인을 받기도 했다.  국내서도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대한항공 등 대기업까지 본격적으로 상업용 드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UAM  전략에 있어 드론은 핵심이다.  SK   C&C 는 지난달  20 일,  SK   E&S 와 함께 개발한 ‘드론 기반 인공지능 굴삭기 감지 서비스’를 공개했다.  인간의 시각적 인식 능력을 재현한 인공지능 ‘비전  AI  솔루션’을 연계한